오늘은 운동 8일차다.

밥을 먹고 바로 가서 그런지

달리면서 배가 아팠다.

그래도 9km/h는 2분 / 3분으로 나눠서 타고 나머진 전부 6km/h로

도합 30분과 9km/h 5분 타는 것을 지키긴 했다.

다음부턴 밥을 먹고 좀 쉬었다가 가야겠다.

운동 가는 시간은 3시로 정해져있으니까

밥은 1시에, 그러려면 11시나 12시에 일어나야한다.

...

뜻밖이지만 바른 생활을 해야할 동기가 생겨버린 셈이다.

 

아차 그리고 오늘은 양 사이드로 런닝머신을 좀 잘 타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겨우 30분 중 5분을 9km/h를 허용하는 지구력이고

그마저도 숨을 허덕거리면서 해내는데

옆에 두 분은 거의 9km/h를 기본으로 하고 6km/h를 숨 고르는 시간으로

쓰는 듯했다.

솔직히 부러웠다.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겠지?

'일지 >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7일차  (0) 2023.01.08
운동 6일차  (1) 2023.01.06
운동 5일차  (0) 2023.01.04
운동 4.5일차  (0) 2022.12.31
운동 4일차  (0) 2022.12.30

어제도 운동을 안 갔다 (...)

아무래도 운동 시간을 정해두는 게 맞는 것 같다.

자꾸 "이거 끝내고 가야지", "아 이거 금방 끝날 거 같은데 이것만 하고.." 하다가

"아 7시네 지금 가면 좀 그렇겠다" 해서

안 가게 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일부턴 무슨 일이 있어도 <15시>에 운동을 가도록 정한다

 

거의 뭐 15시 알람이 울렸다? 그러면

게임 한판이 아직 덜 끝났다? 그래도 일단 출발

심지어 이기고 있는 판이다? 그래도 일단 출발

머리 감는 중이다? 그래도 일단 출발

로또 1등에 당첨돼서 3시 30분까지 수령해야한다? 그래도 일단 출발

 

..한다는 마인드로말이다.

'일지 >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8일차  (0) 2023.01.09
운동 6일차  (1) 2023.01.06
운동 5일차  (0) 2023.01.04
운동 4.5일차  (0) 2022.12.31
운동 4일차  (0) 2022.12.30

오늘은 운동을 시작한지 6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아무 이유 없이 안 갔기 때문에 (...)

오늘은 1.5배(45분)로 했다.

익숙해져서일까

이제 6km/h는 그냥 서있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는 느낌이다.

땀은 나지만 숨이 찬다거나 하는 그런 게 없다.

9km/h의 비중을 조금 높일 때가 온 걸까

'일지 >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8일차  (0) 2023.01.09
운동 7일차  (0) 2023.01.08
운동 5일차  (0) 2023.01.04
운동 4.5일차  (0) 2022.12.31
운동 4일차  (0) 2022.12.30

오늘은 운동을 한 날로서 5일째 되는 날이다.

알배김 때문에 너무 오래 쉬어버린 건 아닌가 싶다.

쉬는 동안 운동은 1시간을 넘지 않게 웬만하면 30분에 끝내라는

유튜브 영상을 봐서 6km/h로 25분 9km/h로 5분 해서

도합 30분동안 런닝머신을 탔다. 그리곤 노래방을 갔다.

아직까지 노래에 운동 효과가 많이 스며들지는 않은 것 같다.

'일지 >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8일차  (0) 2023.01.09
운동 7일차  (0) 2023.01.08
운동 6일차  (1) 2023.01.06
운동 4.5일차  (0) 2022.12.31
운동 4일차  (0) 2022.12.30

오늘은 운동 쉬는 날이다.

아무래도 알이 밴 듯 하다.

...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휴식도 중요한 법.

잘 쉬어줘서 내일부턴 다시 운동해야지.

'일지 >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8일차  (0) 2023.01.09
운동 7일차  (0) 2023.01.08
운동 6일차  (1) 2023.01.06
운동 5일차  (0) 2023.01.04
운동 4일차  (0) 2022.12.30

운동을 시작한지 어언 4일

 

이제는 내가 운동인지 운동이 나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한 몸"이 되어버렸는지도?

 

... 라고 치부하며 운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살아간다.

 

운동을 하지만 몸을 키운다거나 뽐낸다거나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터,

 

따라서 매일 1시간 안팎으로만 하기로 약속했다.

 

오늘은 런닝머신 20분 -> 윗몸일으키기 5회 -> 런닝머신 20분 -> 윗몸일으키기 10회

 

의 과정으로 진행했는데

 

첫번째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정말.. 정말 운동부족이구나 하는 걸 여실히 느꼈다.

 

5회째에 안간힘을 줘서 배뿐만 아니라 다리에도 풀파워를 줬는데도

 

실패할 뻔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한 건 그 다음 단계로 런닝머신을 타니까

 

배에 힘이 쫙 들어갔다는 것..

 

헉 이것이 복압?

 

이 느낌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런닝머신을 다 탄 뒤에 한번 더 시도해봤더니

 

이번엔 10회가 되는 것이었다.

 

복압은 복식호흡이랑 즉결되는 거니까

 

운동 효율에도 도움될 거고

 

다른 취미인 노래 부르기에도 도움될 것이며

 

하물며 그냥 있을 때도 숨은 쉬고 살아야 될 테니까..

 

앞으로 윗몸일으키기는 자주자주 해줘야겠다.

 

일지 끝!

'일지 >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8일차  (0) 2023.01.09
운동 7일차  (0) 2023.01.08
운동 6일차  (1) 2023.01.06
운동 5일차  (0) 2023.01.04
운동 4.5일차  (0) 2022.12.31

+ Recent posts